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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판테놀크림으로 피부 악순환 끊은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4. 5. 29. 18:33디판테놀크림이 너무 무거워 같이 사용할 크림을 찾아 시카크림을 사용하게 되었어요.시카크림을 사용한 후 염증성 피부질환이 진정되고 간지러움이 줄어들었으며,발림성과 흡수력이 뛰어나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이 없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원래 피부 트러블이 잔잔하게 있어서
고민했었던 학생 시기를 지나서 20대 때는 좀 괜찮나 싶더니
대학원과 업무를 함께 처리하게 되며 피부가
완전 뒤집어지다 못해 극민감성 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손대면 안 되는데 일단 가려우니까 긁게 되고
그러면 더 간지러워지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만큼
이런 염증성 피부질환은 꾸준하게 관리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원인이 정확하면 이걸 잡을 생각을 할 텐데
유전이나 알러지, 아토피와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정확한 답변은 못 듣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서 돌아왔는데
약제가 강한 만큼 바르면 가라앉지만 내성이나 부작용 걱정
안 할 수가 없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국에서 스테로이드 연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걸
여쭤봤더니 디판테놀 크림을 주셨어요
처음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다가 이걸 쓰니까
부작용도 없고 다행이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사용하다보니까 너무 꾸덕하고 유분기 있는
무거운 제형이라서 자주 바르기도 부담스럽고
얼굴에 바르기에는 좀 꺼려지더라구요 ㅠㅠ
오일리해서 그런지 트러블도 또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보습에 함께 신경쓰면서도 진정에 도움되는 것 위주로
발라주면 좋다고 해서 정말 매의 눈으로 알아낸 시카크림!
디판테놀크림은 좀 꾸덕하고 묵직한 느낌이라
유분기가 낭낭하게 도는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사용할 시카크림은
조금 더 가볍게 밀착되는 텍스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편이 흡수도 빠르고 움직이기도 편하구요!
요게 딱 그런 텍스처일 거 같아서 바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 거라서 걱정했는데
써보니까 흡수도 좋고 진정 효과도 괜찮은 거 같아서
요거 다 쓰면 또 재구매 할 것 같아요. :)
피부가 붉게 올라오는 부분에 얹어주면 발림성이 좋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끈적이는 걸 싫어하는 저는
완전 내가 찾던 텍스처가 이거라면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거 있죠?
사실 텍스처도 그렇지만 일단 효과가 중요하잖아요.
시카크림이 항염 작용이나 소염, 기타 안정 작용을 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보니 디판테놀 크림이랑 같이 쓰기가
좋을 거 같아서 고르기도 했답니다.
민감성피부가 되고 나서부터 피부에 닿는 건 뭐가 됐든지
일단 상자 뒤편을 보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전 성분 표기를
읽기 위해서랍니다.
화학 정제 성분을 얼마나 썼는지 뭐 이런 것들을
살펴보곤 하기 때문에 이번에 요 친구 데려올 때도
당연히! 열심히 읽어 주었는데요.
조금 놀랐던 건 좋은 추출물과 성분으로 가득 채워서
정제수가 거의 안 들어가 있어 있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대신 스쿠알란이 함유되어 수분이 깊게 흡수되면서도
유분감 없이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다보니까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서도 피부에 무리가 없는 듯해요.
여기에 가려움증이나 습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풀추출물이 무려 78%까지 들어가 있다 보니 염증 억제를 꾀하는 건 물론이고
4중 시카 성분이 살균 및 항염 작용을 도와주어
빠르게 피부 안정 되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병풀은 상처 회복과 스킨 재생에 도움을 주면서도
소염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 민감한 피부 개선에 영향을 미치다보니
진정에 확실히 필요한 거 같아요. :)
여기에 식약처 인증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으로
2중 기능성 화장품과 저자극 인증까지 받았다보니
자극 없이 순하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스쿠알란이 들어가 침투력까지 좋아서 더욱 효과를 봤던 거 같습니다.
시카크림 바르고 나서부터는 확실히 간지럽던 것도 많이 줄었고
일단 제가 긁고 싶다는 생각이 덜한 거 같아요.
긁고 나면 열감 훅 올라오면서 다시 부풀어오르니까 더 간지러운데
처음에 피부에 손대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줄일 만큼
옅어서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열 수 있어서도 편하지만 이게 손가락으로 떠야 하는
용기가 아니라서 더더욱 좋았어요.
그런 건 별도의 스패츌러를 사용해서 발라줘야 하고
씻고 말리고 하는 게 참 번거로운데 간편하게 클리어 가능~
손에 짜낸 느낌을 보여드릴 텐데요.
살짝 반투명한 느낌이 돌면서도 수분감이 많다 보니까
말랑하게 으깬 푸딩처럼 잘 발린답니다.
색상은 미묘하게 반투명 흰색처럼 보이네요.
거의 불투명 흰색? 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반투명한 느낌!
저는 챱토도 안 할 만큼 피부를 두드려서 바르는 건 지양하고 있고
조심스럽게 쓸어서 펴발라 주고 있는데
살짝 쿨링감이 있어서 약간 시원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해서 막 엄청 차갑거나 한 건 아니고 살짝?
정말 옅게 시원해지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울긋불긋 올라오는 부위 자체가
뜨겁고 열감이 있다 보니까 요 크림 발라주면
사르르 식는 느낌이라 바로 진정된다는 느낌도 드는 거 같았어요.
부드럽게 발리니까 더 좋았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 끈끈함을 정말 안 좋아하거든요. 보습 필수인 겨울에 바르는 크림들도
다소 무거우면 무거웠지 피부에 끈적하게 남으면 절대 사용 안 하는 만큼
이건 모든 분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 같았어요.
흡수 잘 되고 끈끈함 안 남는 크림 싫어하는 사람은 본 적 없는ㅎㅎ
하지만 양을 많이 사용하시면 당연히 잔여감은 남을 거 같고
그건 살짝 두드려서 흡수시켜 주셔야 하다보니 개인 피부와 양 차이에 따라서
느낌은 살짝 다를 수 있다는 거 참고해 주세요!
사실 저처럼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경우에는
당연히! 발랐을 때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것들을 찾게 되고
그러다보니 자극성 테스트나 민감성 테스트가 진행되었는지도
굉장히 유심하게 보게 되는 편인데요.
아마 다 공감하실 거예요. 순하다는 거 좋다는 거 발라 봐도
나한테는 별로 안 순한데? 그냥 그저 그런데?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건 피부 반응도 0.00%를 받아서 그런가 정말 확실하게
자극이 덜하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결과이다 보니 믿을만하고
직접 써보니까 요건 진짜 물건이다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연고와 함께 병행해서 사용하는 만큼
크림 자체는 자극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니즈를 완전 저격해 준 크림이었어요.
무색소와 무향료라서 더욱 건강하다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옅은 들풀 느낌? 숲 속 느낌? 이 드는 향이 살짝 났는데
이건 제 생각에 원료 냄새인 거 같기도 하구요.
제 동생은 아무 냄새도 안 나는데? 하는 걸 봐선
개인차가 좀 있는 거 같아요.
바를 때는 보습해 준다는 느낌으로 크림을 먼저 바르고
그다음에 화폐상습진 연고를 발라서 채워 주었어요.
뭘 먼저 쓰든 상관없긴 하지만 연고가 더 묵직하고 오래 얹어 두다보니
발림성 좋고 빠르게 흡수되는 걸 아래에 깔아주는 편입니다.
이렇게 외부적인 방법도 열심히 썼지만
인스턴트를 완전 끊고 밀가루도 최대한 자제하면서
피부 건강 도와주려구 무지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