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강한 여름엔 멜라토닝크림 사용법 제대로 알고 쓰자
봄이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선크림도 제대로 안 바르고
이리저리 놀러 다니느라 햇빛을 많이 받았더니 주근깨가 많이 생겼었어요.
성분, 바르기 편한지, 후기 등 제 나름의 기준으로 여러가지를 따지고 따져서
겨우 고른 멜라토닝크림을 사용해보았는데요.
주근깨가 많이 줄어들고 색이 옅어지면서 피부톤 자체가 환해져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이번 봄에 꽤나 더웠잖아요.
근데 저는 봄이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선크림도 제대로 안 바르고
이리저리 놀러 다니느라 햇빛을 많이 받았더니 주근깨가 많이 생겼더라구요.ㅠㅠ
멜라토닝크림 바르기 전과 후 사진이에요. 주근깨가 정말 심했었죠..
여름도 아닌데 선크림을 안 발랐다고 이렇게 많은 주근깨가
생길 줄은 몰랐던 터라 너무 당황스러웠고,
거울을 볼 때마다 자꾸 눈길이 가고 스트레스가 생기더라구요.
원래 어두운 피부이긴 했으나 기미, 주근깨 등은 거의 없었는데요.
갑자기 주근깨가 생겨버리니까 화장할 때 괜히 그 부분에 덧칠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화장도 조금 뜨는 거 같고, 더 신경쓰이고의 반복이더라구요.
주근깨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인데, 자외선에 의해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서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증가하면서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유독 여름에 주근깨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원래 주근깨가 있었던 경우라면 더욱더 색이 진해지는 거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해는 떠있으니 자외선은 항상 있는건데
봄이라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선크림을 바르지도 않고 다니다가
이렇게 됐다니 너무 바보같았네요.ㅜㅜ
아무래도 피부과 시술은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
피부과를 방문해서 전부 없애버리고 싶었는데
금액도 금액이지만 최근엔 투잡을 하느라 평일도, 주말도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나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어쩌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엔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셀프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게 제품들이 다양하게 잘 나와있길래
그럼 홈케어라도 한 번 해보자! 정 안되면 그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피부과를 가는 거다! 하고 다짐을 하며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더 많은 제품들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대체 이 중에서 괜찮은 제품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거지? 하는 분들을 위해
그 중에서 성분, 바르기 편한지, 후기 등 제 나름의 기준으로
여러가지를 따지고 따져서 겨우 고른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닥터마르시 글루타치온 쌀발효 멜라토닝 미백크림인데요.
저는 이 미백크림을 주근깨를 옅어지게 하기 위한 멜라토닝크림으로 사용했어요..
용기는 하얀색과 초록색이 섞인 튜브 형태인데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인데다가 용기의 형태도 마음에 들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어떤 크림이든지 덜어내서 사용하는 것보단 짜서 쓸 수 있는 용기를 선호하는데요.
아무래도 손에 덜어내는 건 오염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스패츌러가 있어서 위생적으로 괜찮다곤 하지만 스패츌러를 매번 꺼내서
사용하는 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위생적이고 사용하기 편하게
나온 저런 튜브형 용기를 선호하고 주로 사용한답니다.
멜라토닝크림을 받자마자 바로 발라보았는데 발림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피부 겉에 크림 특유의 유분기가 남아있어서 끈적이거나 머리카락이
달라붙거나 하지도 않고, 부드럽게 스윽 잘 발리니까 편하게 막 바를 수도 있고,
빠르게 흡수되어 매끄럽게 마무리까지 되니 뭐 하나 아쉬운 게 없는 제품이더라구요..
멜라토닝크림 속에는 글루타치온이라는 성분이 들어가있는데요.
갈색 멜라닌을 만드는 대사 과정을 활성화 시켜서
피부 색상을 속에서부터 환하고 투명하게 만들어주고
거기에 흑색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까지 시켜주어서
제 고민이었던 주근깨를 빠르게 해결해주었어요.
주근깨를 옅게 만들기 위한 멜라토닝크림으로 사용하고 있긴 했지만
주근깨를 옅게 만들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피부가 매끈해지고 톤과 결 정돈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건 피부결 재생을 돕는 인삼뿌리발효여과물이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매끄러운 감촉을 줄 수 있고, 50,000PPM의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통해서
피부 속부터 광을 꽉 채워주니까 피부의 탄력도 자동으로 관리가 됐던 거였어요.
나이아신아마이드 속 비타민B3은 식약처로부터 인증된 미백기능 성분인데요.
멜라닌이 피부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고, 보습을 채워주고,
피부 장벽을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더라구요.
저는 한 3주? 조금 넘게 쓰고 있는데 벌써 주근깨가
많이 줄어들고 색이 옅어져서 정말 신기했답니다.
거기다 피부톤 자체가 환해지고 피부 결과 속광까지 잡아주니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더 확실하게 효과를 보기 위해 외출을 할 때면 선크림과 양산을 챙겨서
더이상 주근깨가 늘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하고 있고,
혹시나 빛 반사 때문에 주근깨가 짙어지면 안 되니까
햇빛이 강렬한 시간대인 오후에는 선글라스까지 잊지않고 챙겨서 나간답니다.
위에 잠깐 이야기 했듯이 피부가 환해지는 효과가 있는 건
쌀발효 여과물이 함유해있기 때문이에요.
쌀발효 여과물이 뭔지 궁금해하실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쉽게 말하자면 쌀뜨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렸을 때 쌀뜨물로 세수하면 얼굴 하얘진다~ 이런 이야기를
아마 다들 한 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 쌀뜨물에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B2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면서
리보플라빈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이 쌀발효 여과물을 무려 629,000PPM나 함유하고 있는 만큼
주근깨 제거와 피부 미백에 아주 효과적인 거 같아요.
쌀발효 여과물은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주범인 활성산소의 산화를 억제해서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전분 성분을 통해
피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끌어와서 피부 속에 흡착될 수 있게끔
오래 머금고있어 주다보니 주근깨를 제거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자연에서 온 발효 추출물을 함유하고있어 미백 효과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감자추출물발효여과물로 피부 진정을 돕는 항산화 효과와 피부톤 개선 효과를 주고,
쌀발효물로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 및 미백 효과를 더해 주면서, 율무씨발효여과물로
항산화 효과까지 더해주니 피부 노화까지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을 거 같아요.
기능성에만 치중한 게 아니라 안전함까지 놓치지 않은
이 멜라토닝크림은 전 성분이 EWG 그린 등급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민감한 피부, 트러블 피부이신 분들, 더 나아가 임산부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 순한 크림이랍니다.
기본적인 피부의 턴오버 기간은 4주정도인데요.
멜라토닝크림은 톤업크림처럼 단숨에 하얗게 만들어주는 제품이 아니고
속에서 주근깨의 원인인 흑색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시키고,
갈색 멜라닌을 활성화시키며 피부에 변화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바르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해요.
변화가 생길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라
기다리기 싫다 하시며 다른 멜라토닝크림을 찾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면 아픈 원인부터 찾고 그 다음에
그에 맞는 처방을 해주며 나을 수 있게 도와주잖아요.
그것처럼 주근깨의 원인을 찾아 차근차근 없애간다고 생각해주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멜라토닝크림과 함께 자외선이 강한 여름, 함께 잘 버텨봐요:)